-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협업 -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10월 12일, 의정부경찰서에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제11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5일간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지역경찰관서 현장체험, 심폐소생술, 자원봉사활동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10월 10일에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교육을 받고 가능동 일대 환경정화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였다.

의정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 1기 38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기수 총 312명이 수료하였으며, 경찰과 합동으로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치안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은 전년 대비 인원이 23명 증가하였고 앞으로 의정부경찰서 시민명예경찰로 위촉되어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치안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시민명예경찰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의정부시가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의정부경찰서의 든든한 치안파트너로서 공동체치안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주 11기 대장은 학교폭력에 피해를 입은 학생의 부모로서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부모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안다며 이번에 시민경찰이 된것도 다른학생들이 학교폭력에 피해를 당하지않게 어두운골목과 학생들이 잘모이는곳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을 선도하고 청소년들의 안전귀가를 위해 누구보다도 더열심히 순찰 봉사 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고 하였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